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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바디포커스 · 김현지 대표님

컨설팅 6개월 후 최대 매출 찍은 헬스업계 대표님

회원 관리와 운영 데이터를 구조화한 헬스 센터가 컨설팅 이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소개합니다.

핵심 성과
1개지점 → 4개지점 확장 PT샵 직원관리부터 고객관리까지
사용 도구
업무 프로세스 정리, 데이터베이스 설계, AI, 고객 공유 페이지, 웹/앱 개발
발행일
컨설팅하고 6개월 후부터 최고 매출을 찍었던 것 같아요. 제게는 이 컨설팅 자체가 과감한 도전이자 신세계였어요. — 김현지 대표님

전주에서 운동 재활 센터 '바디포커스'를 운영하는 김현지 대표님의 말이에요. 현지 대표님은 지점 세 곳과 전북 트레이너 협회를 함께 이끌고 계세요.

현지 대표님은 지금까지 킵코드에서 12회의 컨설팅을 진행하셨어요. 그때마다 전주에서 KTX나 버스, 자차를 타고 서울까지 올라오셨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선생님, 실장님과 같이요.

그 마음이 감사해서, 전주에 들를 일이 생겼을 때 제 카메라를 들고 센터를 찾아가 사진을 찍어 드린 적도 있어요. 이번 인터뷰도 대표님이 전주에서 올라와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실제로 드린 질문 순서대로 옮겨 볼게요.

선생님이 늘어날수록 대표가 더 바빠졌어요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바디포커스는 이름 그대로 '몸에 집중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외형의 라인을 만들기보다, 회원의 몸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우고 기능을 회복하는 운동을 하는 곳이에요.

처음엔 선생님 다섯 명으로 시작했어요. 인터뷰 당시에는 스물두 명이었고요. 그 사이 컴플레인이 들어오는 일이 잦았다고 하셨어요. 컴플레인이 오면 문제를 파악하고, 그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주고, 고쳐졌는지 다시 봐야 하죠.

현지 대표님은 이걸 선생님 한 명 한 명과 직접 하셨어요. 그렇게 오간 연락이 쌓여 카톡방 용량이 기가바이트를 넘었다고 해요. 이걸 좀 더 자동으로 돌릴 수는 없을까. 그 고민이 컨설팅의 시작이었어요.

피드백이 전부 대표를 거쳐 가면, 직원이 늘수록 대표의 일도 같이 늘어나요. 그래서 저는 기능을 고르기 전에 이것부터 봐요. 지금 정보가 누구 손에 있고, 어디서 막히는지요.

먼 거리를 오가면서까지 컨설팅을 받기로 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피트니스 업계에는 업종 전용 관리 앱도, 전문 컨설팅 업체도 많아요. 대표님도 그쪽을 먼저 알아보셨대요. 그리고 처음엔 반신반의하셨다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서울 왕복 교통비에 컨설팅 비용까지, 내가 이렇게까지 무리하는 게 맞나 싶었다고요.

그래도 결정하신 건 그만큼 급했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이 늘면서 하루에 세 시간 정도밖에 못 자던 때였거든요. 노션을 들이고 직원들과 일을 나누면서 업무 강도가 많이 줄었다고 하셨어요.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줄었대요. 좋아하는 일도 내가 건강해야 오래 할 수 있잖아요. 대표님은 그 덕분에 이 일을 '다시' 좋아하게 됐다고 하셨어요.

컴플레인이 줄자 매출이 따라왔어요

긴 시간 컨설팅을 이어 오면서 어떤 변화를 겪으셨어요?

현지 대표님이 꼽은 가장 큰 변화는 매출이었어요. 순서를 이렇게 설명하셨죠. 직원 관리와 회원 관리가 자동으로 돌아가니 컴플레인이 줄었고, 그게 매출로 이어졌다. 컨설팅을 시작하고 6개월쯤부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요.

여기서 매출은 출발점이 아니라 결과였어요. 직원과 회원을 챙기는 흐름이 먼저 정리됐고, 매출은 그 뒤를 따라왔죠.

직원분들과 함께 컨설팅에 오셨잖아요. 업무에 어떤 도움이 됐나요?

직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걸 반영해 고친 것들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하셨어요. 어떤 시스템이 좋을지,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같이 이야기하면서 길을 잡았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 의견 충돌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었대요. 팀워크도 단단해졌고요.

현장에서 직접 쓰는 사람이 설계 단계부터 함께하면, 다 만든 뒤에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라는 질문이 줄어들어요. 관리 담당자가 함께 오시면 진행이 빨라지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묻지 않아도 일정이 보여요

업무 효율 면에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대표님은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게 직원 관리라고 하셨어요. 예전에는 선생님 한 명 한 명에게 일대일로 보고를 받았대요. 지금은 세부 일정과 수업 스케줄이 노션에 공유돼 있어서, 일일이 묻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여쭤봤더니 직원도 대표도 실수가 줄었다고 답하셨어요. 수업 스케줄과 수업 내용을 미리 정리해 두니, 실수는 줄고 수업이 잘될 확률은 높아졌다고요.

지금 바디포커스는 회원 관리와 수업 스케줄에 더해 강사 일정, 강사 교육, 근태, 협회 운영까지 이 구조 안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들인 비용과 시간만큼 효과가 있었다고 보세요?

대표님 주변 사업하시는 분들은 지점 두 개까지는 어떻게든 되는데, 세 개부터는 어렵다고들 한대요. 대표님은 세 번째 지점을 운영하면서 이 시스템 덕을 크게 봤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일화 하나를 들려주셨어요. 바디포커스는 프리미엄 단가로 등록한 회원에게 개인 운동 영상과 운동 일지를 따로 보내 드려요. 이를 위해 300만 원 정도를 들여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쓰다 보니 오히려 손이 더 갔대요. 이 이야기를 듣고 회원 관리부터 운동 영상, 운동 일지까지 이어지는 페이지를 노션으로 만들어 드렸어요. 20분이 걸렸죠.

제가 300만 원을 날렸구나 싶었어요. 20분이면 되는 걸 1년 넘게 그 사이트에서 끙끙대고 있었던 거죠. — 김현지 대표님

대표님은 이런 부분에서 컨설팅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열 배의 값을 한다고 하셨어요. 비싼 도구가 문제였던 게 아니에요. 내 일하는 방식과 맞지 않는 도구는, 비용보다 시간을 더 많이 가져가요.

헬스 업계 사람이 아니어도 고충은 보였어요

만든 시스템이 바디포커스의 색깔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표님은 요리 이야기로 답을 시작하셨어요. 본인은 요리를 정말 못해서, 요리 잘하는 사람이 아무리 설명해 줘도 이해를 못 한대요. 그래서 처음에 놀랐다고 해요. 헬스 업종 사람이 아닌데도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반영해 주는 게 신기했고, 지나가듯 꺼낸 몇 마디에서 해결책이 나왔다고요.

대표님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홍보나 마케팅보다 '직원 관리'예요. 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직원과 소통하는 것.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바디포커스에 맞게 조율한 게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하셨어요.

업종 용어를 몰라도, 일이 흘러가는 길을 따라가면 막히는 자리가 보여요. 누가 정보를 쥐고 있는지, 같은 질문이 몇 번씩 반복되는지를 보면 되거든요. 바디포커스에서는 그 자리가 대표와 선생님 사이였어요.

지방이라서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

지방에서 사업하면서 컨설팅을 고민하는 분들께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대표님은 오히려 지방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수도권보다 수요가 적은 건 사실이지만, 센터에 강한 무기나 안정적인 시스템이 있으면 경기가 흔들리거나 바로 옆에 새 센터가 생겨도 버틸 힘이 생긴다고요.

남들과 똑같은 환경, 똑같은 구조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투자하는 시간이 미래에 몇 배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 김현지 대표님

인터뷰 끝에 30초 동안 센터 소개를 부탁드렸어요. 대표님은 트레이너를 처음 시작하던 때 이야기를 꺼내셨죠. 동네 중고거래 앱에 무료 PT를 올려 재능기부로 운동을 가르쳤고,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지금도 봉사를 자주 나간다고요.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하셨어요.

이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노력하게 돼 있거든요.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바디포커스입니다. — 김현지 대표님

당신의 기록으로 성장을 이끄는,
킵코드 대표 이주희

자주 묻는 질문

지점이 여러 곳이면 지점마다 시스템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점들이 같은 방식으로 일한다면 한 구조 안에서 지점을 구분해 보는 편이 관리하기 쉽고, 지점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그 차이부터 확인합니다. 그래서 1회차는 무언가를 바로 만들기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틀을 잡는 데 씁니다.

피트니스 전용 관리 앱과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구조를 누가 정하느냐입니다. 전용 앱은 이미 정해진 기능 안에서 일하게 되고, 킵코드는 센터가 지금 일하는 흐름을 먼저 보고 그에 맞춰 구조를 짭니다. 바디포커스는 회원 관리뿐 아니라 강사 교육, 근태, 협회 운영까지 같은 구조 안에 담았습니다.

전주처럼 먼 지역에서 오면 서울에 몇 번이나 와야 하나요?

처음 3회는 꼭 필요하고, 1회는 3시간입니다. 초반에는 1~2주 간격으로 만나고,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이어 가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사무실은 서울 강동구 천호역 근처이고 전국에서 오십니다. 온라인도 가능하지만 처음 구조를 잡는 시기에는 대면을 권해 드리고, 만나지 않는 기간에는 메신저로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돈을 들여 만든 홈페이지나 프로그램이 있으면 버려야 하나요?

아니요, 먼저 검토합니다. 기존 프로그램과 연결할 수 있는지는 그 프로그램이 API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달라서, 살펴본 뒤 안내해 드립니다. 바디포커스는 쓰던 회원용 홈페이지가 업무 흐름과 맞지 않아 새 페이지로 옮긴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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