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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노션 컨설팅을 지속 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킵코드 노션 컨설팅]
3년 동안 노션 컨설팅을
지속 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KEEP THE RECORD, KEEPCODE
2021년 1월부터 재미삼아 시작했던 노션컨설팅,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노션 강의와 컨설팅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도 없었어요. 당시엔 노션이 막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던 때라 혹시나 노션이 망해서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노션의 유명세가 점점 더 거세졌고,
컨설팅과 강의 요청은 늘 끊이지 않았습니다.
본업도 있다보니 항상 바쁘게, 가끔은 숨이 차기도 했어요.
올해 'KEEPCODE(킵코드)'라는 브랜드명도 정하고, 1:1 노션 컨설팅을 위주로 열심히 11월까지 달려왔습니다.
며칠 전 디블러 은빈대표님이 컨설팅 중간에 이런 질문을 해주신적이 있거든요.
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직도 노션이 정말 재미있어요?!
그 때 상당히 일에 피곤하고 지쳐있었던 상태였는데
망설임 없이 '네! 지금도 재미있어요.' 라고 대답했어요.
본업을 할 때도 노션을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하루종일 노션을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해주는 노션팀도 대단하고,
업데이트 할 때마다 발빠르게 찾아보는 제 자신도 참 신기해요. 매번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나의 고객이 가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게 즐겁거든요.
노션의 기본 기능, 심화 기능,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노션과 함께 쓸 수 있으면서 궁합이 좋은 앱을 미리 찾아보고 적용해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가끔은 뒤를 돌아보며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지금까지 잘 해온 것인지 체크해보려고 하는데요.
문득, 2021년부터 갑자기 시작한 이 컨설팅을 지금까지 지속하는 원동력이 대체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1.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
2.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
3.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긍적적인 변화를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것
3년 동안 노션 컨설팅과 강의를 꾸준히 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 3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별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인 것 같으면서도 돌이켜보니 제가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했어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이구나."
최근들어 정말 쉬는 날 하루도 없이 컨설팅과 일을 병행하면서 한 번 더 느꼈어요. 내가 정말 이 일이 재미 없다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낼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해보니 저는 그럴 수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피곤하지 않은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럴 때 회복 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결국은 이 일이 나와 fit이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저와 fit이 잘 맞지 않으면 오래 하지 못해요. 예컨대, 임상에서 간호사로 일할 때 그랬어요. 병동이나 중환자실에서 일을 할 때는 제 가슴이 뛰지 않더라구요. 공부하는 것, 병원의 시스템을 익히는것은 재밌었지만, 환자를 간호하는 임상 간호사의 본질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저 스트레스였을 뿐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면허로 할 수 있는 일, 갈 수 있는 길은 많으니 나름대로 저만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열심히 쌓아나가는 과정에 노션 컨설팅도 2 track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1.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

노션을 처음 알게된 건 친구를 통해서였어요.
친구가 꼭 써봐야 한다며, 강력 추천을 하던 어플이었던 노션. 노션에 처음 로그인 한 그날부터 3일을 밤새며 노션만 봤어요.
혼자서 모든 기능을 다 섭렵하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며 나만의 데이터를 쌓기 시작했어요. 2021년 1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노션과 함께 붙어 지낸 것이죠.
그리고 몇 주 뒤, 무료 컨설팅을 열고, 이후 유료 컨설팅을 시작해서 꾸준히 금액을 올렸어요. 당시엔 '킵코드'라는 이름이 아닌 '레코더제이의 노션 컨설팅', '레코더제이의 노션 활용법 원데이클래스'와 같은 이름으로 시작했는데요.
퇴근하고 저녁에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을 만큼 피드백도 꼼꼼히 해드리고, 한 분 한 분 정말 많은 공을 들여 컨설팅을 진행했어요.
그렇게 3년차인 올해 11월 이번달 컨설팅 스케줄.
정말 11월이 2주차가 피크였던 것 같은데,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기도...
퇴근 후 피곤함을 이겨내고, 컨설팅 한 뒤 끝나면 집에가서 바로 누워버려야 하는 스케줄이었던 듯 해요.
요즘은 모든 컨설팅 기록을 인스타그램에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하다보니, 이 기록이 매일 바쁘게 컨설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 분들의 고민과 걱정을 노션으로 해결해드리고, 해결한 뒤 만족스러워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진심으로 이 일을 좋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컨설팅을 받는 중, 그리고 중간 중간 제가 제시해드리는 과제를 하는 동안은 아무래도 데이터를 채워야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컨설팅을 하실 때 좋고 즐거워 하시면서도 힘들어하십니다. ㅎㅎ 하지만 확실히 달라지는 개인의 / 회사의 노션 시스템을 직접 사용하면서 체화하다보면 그 가치를 사용하시는 분이 더 잘 느끼시게 된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준비하고, 함께하고, 피드백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즐거워요.
요즘 킵코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저에게 즐거움을 더불어 선사해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킵코드와 함께해주시는 분들 :)

2.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

처음엔 노션 기본기를 다져주는 온라인 단체 강의, 심화 기능을 알려주는 강의도 많이 진행했어요.
템플릿을 드리기도 했고, 템플릿을 따라하는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그런 강의를 진행할때마다 스스로 좀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노션 컨설팅의 본질은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기만 알려주고, 쉬운 예시 몇 개 따라 만들어보고 끝 하는 강의보단 진짜 한 분 한 분 제대로 시스템을 적용해보고 변화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었어요.
그런의미에서 노션 컨설팅은
'노션' 하나만 다루고, 활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컨설팅' 그 자체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컨설팅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이니,
노션 컨설팅을 하는 킵코드는
1.
'노션', '시스템', '업무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져야 하고,
2.
킵코드로 오는 고객을 상대로 상세한 상담을 통해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고,
3.
노션 시스템을 기획하고,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노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앱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이 3가지를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에, 나의 일과 커리어 안에 '전문성'이라는 단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문서의 중요성, 업무의 시스템, 기획,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알고 문서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업무. 즉 본업을 병행하면서,
노션과 관련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끊임없이 저의 사례를 쌓아나가는 것이죠.
노션 기본기능을 넘어 홈페이지를 연결해 코딩 없이 만들어보기도 하고, 마케팅과 연결 할 수 있는 것들도 제시해드리고, 업무 자동화와 관련된 내용도 더불어 알려드리면서.
노션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수 많은 '연결고리'를 늘려나가고 있어요.

3.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긍정적인 변화를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컨설팅 할 때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모두 저에게 다 상세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려면 고객과의 라포 형성도 빠르게 되어야 하고,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러한 표현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하구요.
고객이 필요한 바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
정확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원인을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매겨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
이 3가지 방법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원하는 바를 한 번에 잘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많고, 때로는 일단 불안감에 정리를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노션으로 만든 율잉글리쉬 강의 모집 페이지
원하는 바를 제대로 캐치해서 정리한 뒤, 차근차근 필요한 것부터 바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변화를 깨닫고, 업무의 효율성이 올라가거나, 방향성을 찾는 등 직접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큰 힘을 얻는답니다.
결국은,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죠.
킵코드는 저에게 오시는 고객님들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었구요.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
킵코드는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
예약 마감 현황은 인스타그램 / 블로그에서 공유해드리고 있어요!
위 링크를 통해 작성해주시면, 유선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시스템을 함께 설계하고,
기록을 통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당신의 기록으로 성장을 이끄는,
킵코드 대표 레코더제이